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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질을 위한 여행

겨울, 도깨비 보러 동해 가자.(강릉, 주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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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쓸하고 찬란하神 - 도깨비

 

  • 방영 채널: tvN (2016.12.02 ~ 2017.01.21)
  • 연출/극본: 이응복 연출 / 김은숙 작가
  • 출연진: 공유, 김고은, 이동욱, 유인나, 육성재 등
  • 장르: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
  • 최고 시청률: 20.5% (당시 케이블 드라마 역대 1위 기록)

여전히 찬란한 그곳, 드라마 '도깨비' 촬영지 주문진 방사제

파란 하늘과 거친 파도가 만나는 곳, 강릉 주문진에 다녀왔습니다.

시간이 꽤 흘렀지만 여전히 많은 이들의 발길이 머무는 이곳,

 

 

바로 드라마 <도깨비>에서 김신과 지은탁이 처음 마주한 그 장소입니다.

방사제 입구에 들어서면 드라마 속 명장면이 머릿속에 자동 재생됩니다.

무심하게 툭 건네던 메밀꽃 한 다발과 흩날리는 빗줄기, 그리고

"너야? 날 불러낸 게?"라는 대사가 귓가에 들리는 듯하죠.

이곳의 가장 큰 매력은 날씨에 따라 변하는 변화무쌍한 분위기입니다.

날이 좋으면 청량한 동해바다의 진수를 느낄 수 있고,

구름 낀 날엔 드라마 특유의 아련하고 쓸쓸한 감성이 배가됩니다.

방사제 끝에 서서 바다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것은 필수 코스입니다.

파도가 높게 치는 날엔 하얀 포말이 부서지며 더욱 극적인 연출이 가능하죠.

다만, 안전을 위해 파도가 너무 거센 날엔 주의가 필요하다는 점 잊지 마세요!

촬영지 근처에는 '도깨비 카페'들이 줄지어 있어 쉬어가기에도 좋습니다.

통창 너머로 방사제를 바라보며 따뜻한 커피 한 잔을 마시고 있으면,

일상의 소란함은 사라지고 오직 나만의 찬란한 시간이 시작됩니다.

연인과 함께라면 빨간 목도리와 메밀꽃 소품을 챙겨보시는 건 어떨까요?

드라마 속 주인공이 된 기분으로 서로의 인생 사진을 남겨줄 수 있습니다. 혼자여도 좋습니다.

바닷바람을 맞으며 사색에 잠기기에 이보다 좋은 곳은 없으니까요.

모든 날이 좋았던 그들의 사랑처럼, 여러분의 여행도 눈부시길 바랍니다.

이번 주말, 가슴 한구석에 간직했던 드라마의 여운을 찾아 강릉으로 떠나보세요.

운이 좋다면, 당신만의 '마음 약한 신'이 기다리고 있을지도 모르니까요.

 

 

🚌 강릉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주문진 방사제 가는 법

터미널에서 촬영지까지는 버스로 약 1시간~1시간 20분 정도 소요됩니다.

가장 편하게 갈 수 있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시내버스 이용 (가장 일반적인 방법)

터미널 앞 정류장에서 주문진 방향 버스를 탑승하시면 됩니다.

  • 탑승 번호: 302번, 314번, 315번
  • 탑승 위치: 강릉 시외·고속버스터미널 앞 정류장
  • 하차 정류장: '주문진 중·고등학교. 강릉정보고' 또는 '원 마트' 정류장
  • 도보 이동: 하차 후 바닷가 방향(해안로)으로 약 10~15분 정도 걸어가면 드라마 속 방사제가 나타납니다.

2. 시외버스 이용 (조금 더 빠른 방법)

시내버스보다 정류장 수가 적어 시간을 단축할 수 있습니다.

  • 방법: 터미널 내 매표소에서 '주문진행 시외버스' 승차권 구입 (배차 간격 약 20~30분)
  • 이동: 주문진 시외버스 터미널 하차 후, 300번대 시내버스로 환승하거나 택시(약 5분)를 이용하세요.

3. 택시 이용

  • 소요 시간: 약 25~30분
  • 예상 요금: 약 20,000원 ~ 25,000원 내외
  • 짐이 많거나 인원이 3~4명이라면 택시가 훨씬 효율적입니다.

"뚜벅이 여행자라면 314번 버스를 추천해요! 터미널에서 한 번에 갈 수 있고,

하차 후 조금만 걸으면 푸른 주문진 바다를 만날 수 있답니다.

가는 길에 소박한 주문진 마을 풍경을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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